논어 배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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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자에게 배움이란[편집 | 원본 편집]
- 15세에 배움에 뜻을 두다 (임옥균, <<논어 정독>>, 삼양미디어, 2015, 21~22쪽)
○ <<논어>> <자한>편에서 공자는 "내가 젊었을 적에 미천했기 때문에 비천한 일을 할 수 있는 것이 많다", "내가 세상에 등용되지 못했기 때문에 재주가 많다."고 했다.
☞ 공자가 어렸을 때에 아버지가 세상을 떠나고 공자는 어머니를 모시고 살면서 생활을 꾸려가기 위해 여러 가지 일에 종사했던 것으로 보임
○ 이런 상황에서 공자는 나이 열다섯에 배움에 뜻을 두었다고 회상했음
○ 공자가 15세 당시에 배움에 뜻을 두었다는 것은 학자의 길을 걷겠다는 의미이기보다는, 여러 실무적인 일들을 배워서 관직에 진출하거나 생활에 도움을 받겠다는 의미일 가능성이 큼
<<논어>>에 보이는 배움[편집 | 원본 편집]
공자가 말했다. "젊은이는 집에 들어가서는 효도하고 밖에 나와서는 공손하며 행실을 삼가하고 말을 믿음직하게 하고 널리 대중들을 사랑하되 인(仁)한 사람을 가까이 해야 한다. 子曰 "弟子入則孝하고 出則弟하며 謹而信하며 汎愛衆하되 而親仁이니 行有餘力이어든 則以學文이니라." (자왈 "제자입즉효하고 출즉제하며 근이신하며 범애중하되 이친인이니 행유여력이어든 즉이학문이니라.) -<<논어>> <학이>
공자가 말했다. "배우기만 하고 생각하지 않으면 어둡고 생각만 하고 배우지 않으면 위태롭다." 子曰 學而不思則罔하고 思而不學則殆니라. (자왈 학이불사즉망하고 사이불학즉태니라.) -<<논어>> <위정>
공자가 말했다. "열 집으로 이루어진 마을에 반드시 진실과 믿음이 나와 같은 사람은 있겠지만 내가 배움을 좋아하는 것만은 같지 못할 것이다." 子曰 "十室之邑에 必有忠信이 如丘者焉이어니와 不如丘之好學也니라." (자왈 "십실지읍에 필유충신이 여구자언이어니와 불여구지호학야니라.")
공자가 말했다. "옛날에 배우는 사람들은 자신을 위한 학문을 했지만 지금의 배우는 사람들은 남에게 잘 보이기 위한 학문을 한다." 子曰 "古之學者는 爲己러니 今之學者는 爲人이로다." (자왈 "고지학자는 위기러니 금지학자는 위인이로다.")
☞질문: 공자에게 배움은 무엇이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