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역: 곤괘"의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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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pan style="color:#ff0000;">'''왜 한양, 개성 성균관 모두 도성의 동북쪽에 위치해 있었을까요?'''</span> | ☞ <span style="color:#ff0000;">'''왜 한양, 개성 성균관 모두 도성의 동북쪽에 위치해 있었을까요?'''</span>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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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선천팔괘도(복희팔괘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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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주역』 「설괘전」 제3장에 “천지가 자리를 정함에 산과 못이 기운을 통하며 우레와 바람이 서로 부딪치며 물과 불이 서로 쏘지 아니하여 팔괘가 서로 섞인다.(天地定位, 山澤通氣, 雷風相薄, 水火不相射, 八卦相錯.)”라고 한데 근거하여 소옹(1011~1077)이 선천팔괘를 작성함</br> | ||
+ | ※ 「설괘전」 : 『주역』 8괘의 여러가지 상징을 풀이해 놓은 『주역』 의 한 부분</br> | ||
+ | ○ ‘선천팔괘도’는 ‘복희팔괘도’라고도 하는데 복희는 8괘를 만들었다고 전해지는 신화적인 인물임</br> | ||
+ | ○ 선천팔괘도는 태초의 방위를 담고 있는 것이라 할 수 있음</br>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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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후천팔괘도(문왕팔괘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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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설괘전」 5장에 근거하여 소옹이 <후천팔괘도>를 작성함</br> | ||
+ | ○“제(帝)가 진(震)방에서 나와서, 손(巽)방에서 가지런히 하고, 리(離)방에서 서로 복, 곤(坤)방에서 역사를 이루고, 태(兌)방에서 기뻐하고, 건(乾)방에서 싸우고, 감(坎)방에서 위로하고, 간(艮)방에서 이룬다.”</br>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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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음과 양의 방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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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주역』 「설괘전」에서는 8괘를 부모와 자녀들의 상징으로 풀이했음</br>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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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서남쪽으로 가면 벗을 얻을 것이고 동북쪽으로 가면 벗을 잃어버릴 것이다.(西南得朋(서남득붕) 東北喪朋(동북상붕)): 서남쪽은 음의 방위로 벗을 얻는 곳이고 동북쪽은 양의 방위로 벗을 잃는 곳임'''</br> |
2023년 9월 18일 (월) 10:17 판
곤괘 역경 구성
- 양효는 구(九)라고 읽고 음효는 육(六)이라고 읽음
곤괘 읽기
곤괘 괘사
1. 坤(곤)은 元亨(원형)하고 利牝馬之貞(리빈마지정)이니 君子(군자)의 有攸往(유유왕)이니라. 先(선)하면 迷(미)하고 後(후)하면 得(득)하리니 主利(주리)하니라. 西南(서남)은 得朋(득붕)이요 東北(동북)은 喪朋(상붕)이니 安貞(안정)하여 吉(길)하니라. 곤(坤)은 크게 형통하고 암말의 바름이 이로우니 군자가 나아갈 곳이 있는 것이다. 먼저 가면 헤매고 나중에 가면 얻어서 이로움을 주관할 것이다. 서남쪽으로 가면 벗을 얻을 것이고 동북쪽으로 가면 벗을 잃어버릴 것이니 올바름을 지킴에 편안하여 길할 것이다.
- 빈(牝): 암컷
- 빈마지정(牝馬之貞): 암말의 바름. 『주역』이 쓰여질 당시 목축업이 상당히 보편적이었는데 여기에서 “암말의 바름이 이롭다"라는 것은 암말이 숫말에게 복종하는 상징하는 말로 보기도 함(김경방)
- 곤괘의 미덕은 유순함으로 곤괘의 미덕임
- 여기에서 군자는 군자다운 덕을 가진 신하로 볼 수 있음(정병석)
- 곤괘는 아랫사람, 후배의 처신방법이 담겨 있음
- 곤괘의 최상의 처세법은 뒤따라가고, 유순한 것으로 먼저 앞장서서 무언가를 하려고 하면 헤매게 되고 곤괘의 미덕대로 나중에 뒤따라서 가면 얻는 것이 있을 것임을 말한 것임
☞ 왜 서남쪽으로 가면 벗을 얻고 동북쪽으로 가면 벗을 잃을까요?
주역 속 방위 개념
- 한양 성균관의 위치
☞ <여지도(輿地圖)>, 규장각 고지도 서비스(http://kyudb.snu.ac.kr/)
- 개성 성균관의 위치
☞ 『성균관과 반촌』, 서울역사박물관, 2019, 13쪽
☞ 왜 한양, 개성 성균관 모두 도성의 동북쪽에 위치해 있었을까요?
☞ 주역에 그 해답이 있습니다!
- <선천팔괘도(복희팔괘도)>
○ 『주역』 「설괘전」 제3장에 “천지가 자리를 정함에 산과 못이 기운을 통하며 우레와 바람이 서로 부딪치며 물과 불이 서로 쏘지 아니하여 팔괘가 서로 섞인다.(天地定位, 山澤通氣, 雷風相薄, 水火不相射, 八卦相錯.)”라고 한데 근거하여 소옹(1011~1077)이 선천팔괘를 작성함
※ 「설괘전」 : 『주역』 8괘의 여러가지 상징을 풀이해 놓은 『주역』 의 한 부분
○ ‘선천팔괘도’는 ‘복희팔괘도’라고도 하는데 복희는 8괘를 만들었다고 전해지는 신화적인 인물임
○ 선천팔괘도는 태초의 방위를 담고 있는 것이라 할 수 있음
- <후천팔괘도(문왕팔괘도)>
○ 「설괘전」 5장에 근거하여 소옹이 <후천팔괘도>를 작성함
○“제(帝)가 진(震)방에서 나와서, 손(巽)방에서 가지런히 하고, 리(離)방에서 서로 복, 곤(坤)방에서 역사를 이루고, 태(兌)방에서 기뻐하고, 건(乾)방에서 싸우고, 감(坎)방에서 위로하고, 간(艮)방에서 이룬다.”
- 음과 양의 방위
☞ 『주역』 「설괘전」에서는 8괘를 부모와 자녀들의 상징으로 풀이했음
☞ 서남쪽으로 가면 벗을 얻을 것이고 동북쪽으로 가면 벗을 잃어버릴 것이다.(西南得朋(서남득붕) 東北喪朋(동북상붕)): 서남쪽은 음의 방위로 벗을 얻는 곳이고 동북쪽은 양의 방위로 벗을 잃는 곳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