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역: 갈등을 지혜롭게, 송괘와 사괘"의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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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訟)은 쟁송(爭訟)을 의미함</br> | ○ 송(訟)은 쟁송(爭訟)을 의미함</br> | ||
○ 송괘는 상괘가 하늘을 상징하는 건괘이고 하괘는 물을 상징하는 감괘임. 하늘의 양은 위로 올라가려고 하고 물의 성질은 아래를 향해 나아가려고 해서 그 둘이 나아가는 방향이 서로 위배되므로 그래서 송사가 이루어지게 되는 상(象)임</br> | ○ 송괘는 상괘가 하늘을 상징하는 건괘이고 하괘는 물을 상징하는 감괘임. 하늘의 양은 위로 올라가려고 하고 물의 성질은 아래를 향해 나아가려고 해서 그 둘이 나아가는 방향이 서로 위배되므로 그래서 송사가 이루어지게 되는 상(象)임</br> | ||
+ | ○ 건괘의 성질은 강건하고 감괘의 성질은 험한데 이 둘이 서로 접촉하게 되면 쟁송이 있을 수밖에 없음. 또 이를 사람에게 적용시켜보면 내적인 마음은 험하고 외적인 행동은 강하기 때문에 쟁송이 일어나게 됨</br> |
2023년 10월 31일 (화) 22:49 판
☞ 관계를 통해 도움을 주고 받기도 하지만 한편으론 관계로 인해 삶의 갈등과 괴로움이 일어나기도 합니다. 이 갈등의 문제를 어떻게 이해할 수 있을까요? 여러분들은 갈등 상황에서 어떻게 대처하시나요?
송괘(訟卦)
- 괘상: 천수송(天水訟), 감하건상(坎下乾上)
⇒ 송괘는 물을 상징하는 하괘의 감괘와 하늘을 상징하는 상괘의 건괘로 구성되어 있음
- 괘의 순서: 현행본 『주역』의 6번째 괘
- 송(訟)의 의미
○ 송(訟)은 쟁송(爭訟)을 의미함
○ 송괘는 상괘가 하늘을 상징하는 건괘이고 하괘는 물을 상징하는 감괘임. 하늘의 양은 위로 올라가려고 하고 물의 성질은 아래를 향해 나아가려고 해서 그 둘이 나아가는 방향이 서로 위배되므로 그래서 송사가 이루어지게 되는 상(象)임
○ 건괘의 성질은 강건하고 감괘의 성질은 험한데 이 둘이 서로 접촉하게 되면 쟁송이 있을 수밖에 없음. 또 이를 사람에게 적용시켜보면 내적인 마음은 험하고 외적인 행동은 강하기 때문에 쟁송이 일어나게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