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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이심(成以心, 1682~1739)이 태어난 시대'''
 
* '''성이심(成以心, 1682~1739)이 태어난 시대'''
○ 성이심이 태어난 때는 조선사회가 임진왜란, 병자호란의 큰 전쟁을 겪고 난 이후로 전반적으로 사회에 혼란에 휩싸여 있던 시기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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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혼란을 극복해과는 과정에서 정치적으로 절의를 중시하는 분파와 현실론을 내세우는 분파로 분화되었고 퇴계와 율곡의 학설을 계승한 논쟁들이 논의의 본질을 넘어서 심화되기도 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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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이심이 태어난 때는 조선사회가 임진왜란, 병자호란의 큰 전쟁을 겪고 난 이후로 전반적으로 사회에 혼란에 휩싸여 있던 시기였음</br>
☞ [http://www.riss.kr/search/detail/DetailView.do?p_mat_type=1a0202e37d52c72d&control_no=b43c0cf3533a49cbffe0bdc3ef48d419&keyword=%EC%9E%A5%EC%88%99%ED%95%84%20%EC%84%B1%EC%9D%B4%EC%8B%AC 장숙필, <반곡 성이심의 <인역의의도설>과 그 사상적 특징>, <<민족문화연구>> 54호, 고려대학교 민족문화연구원 2011, 306~30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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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혼란을 극복해과는 과정에서 정치적으로 절의를 중시하는 분파와 현실론을 내세우는 분파로 분화되었고 퇴계와 율곡의 학설을 계승한 논쟁들이 논의의 본질을 넘어서 심화되기도 했음</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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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www.riss.kr/search/detail/DetailView.do?p_mat_type=1a0202e37d52c72d&control_no=b43c0cf3533a49cbffe0bdc3ef48d419&keyword=%EC%9E%A5%EC%88%99%ED%95%84%20%EC%84%B1%EC%9D%B4%EC%8B%AC 장숙필, <반곡 성이심의 <인역의의도설>과 그 사상적 특징>, <<민족문화연구>> 54호, 고려대학교 민족문화연구원 2011, 306~307쪽)]</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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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이심이라는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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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장태, <성이심(成以心)의 『인역(人易)』과 역(易)의 도학적 확장>, <<퇴계학보>> 제119집, 퇴계학연구원, 2006, 124쪽</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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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www.google.com/maps/search/%EB%82%98%EC%A3%BC+%EA%B8%88%EC%95%88%EB%8F%99/data=!3m1!1e3 나주 금안동]에서 태어나서 18세 때 일찍 부모를 여의었고 1722년 41세 때 고부(지금의 전라남도 정읍)으로 옮겨와 선비 7인과 이웃하며 살아서 그 마을을 '처사촌(處士村)'이라고 불렀음</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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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들은 아마도 성이심을 중심으로 학문에 뜻을 같이하는 선비들로 세상에 드러나지 않은 지방의 작은 공동체를 이루었던 것으로 보임</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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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이심은 58세에 생애를 마쳤음</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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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이심의 생각'''
 
* '''성이심의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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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대의 운세가 자주 변하고, 백성들의 삶이 도탄에 빠지고, 사람들의 마음과 지조가 생각 따라 변하여 사람들의 정신과 영혼이 없어지고 어지러워졌다. 이제 정신을 바로 잡고 마음을 편안하게 하여 내 스스로 사리에 맞게 행함을 넓혀 가리니, 성인이 천지화육에 참여하면 하늘도 반드시 기뻐하고 즐거워할 것이다. 한 마음이 혹 잘못되면 백 사람의 눈물을 불러오는 것이니, 온 나라 백성이 모두 편안함이 한결같은 마음의 바람이다."
 
   "시대의 운세가 자주 변하고, 백성들의 삶이 도탄에 빠지고, 사람들의 마음과 지조가 생각 따라 변하여 사람들의 정신과 영혼이 없어지고 어지러워졌다. 이제 정신을 바로 잡고 마음을 편안하게 하여 내 스스로 사리에 맞게 행함을 넓혀 가리니, 성인이 천지화육에 참여하면 하늘도 반드시 기뻐하고 즐거워할 것이다. 한 마음이 혹 잘못되면 백 사람의 눈물을 불러오는 것이니, 온 나라 백성이 모두 편안함이 한결같은 마음의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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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이심의 <<인역(人易)>>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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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www.yes24.com/Product/Goods/8949503 성이심 지음, 심의용 옮김, <<인역>> 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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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易)에는 세 가지가 있다. 하나는 하늘의 변화인 천역(天易), 하나는 산가지로 상징된 죽역(竹易), 그리고 하나는 사람의 변화인 인역(人易)이다. 역의 도는 흩어지면 천하의 모든 일들에 있지만 모여지면 한 사람의 덕행에 달려 있다. 사람만이 그것을 신묘하게 밝혀낼 수 있으니 역이란 하늘에 있는 것도 아니고 산가지에 있는 것도 아니고 사람에게 있을 뿐이다.”(성이심 지음, 심의용 옮김, <<인역>>, CommunicationBooks,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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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책의 특징은 주역의 음양, 8괘를 인간의 몸과 마음, 감정에 빗댄 것으로 조선시대 감정의 백과사전이라고 할 수 있음</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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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역의 8괘를 인간의 감정과 연결시켰음</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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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이심 <<인역>>에 실린 <의의설>(擬議說: 견주어 보고서 논의하는 글이란 뜻. 주역의 음양, 8괘를 인간, 마음의 문제에 견주어 논의한다는 의미)</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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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한국철학사]]

2022년 5월 9일 (월) 20:39 기준 최신판

  • 성이심(成以心, 1682~1739)이 태어난 시대

○ 성이심이 태어난 때는 조선사회가 임진왜란, 병자호란의 큰 전쟁을 겪고 난 이후로 전반적으로 사회에 혼란에 휩싸여 있던 시기였음
○ 이 혼란을 극복해과는 과정에서 정치적으로 절의를 중시하는 분파와 현실론을 내세우는 분파로 분화되었고 퇴계와 율곡의 학설을 계승한 논쟁들이 논의의 본질을 넘어서 심화되기도 했음
장숙필, <반곡 성이심의 <인역의의도설>과 그 사상적 특징>, <<민족문화연구>> 54호, 고려대학교 민족문화연구원 2011, 306~307쪽)


  • 성이심이라는 인물

☞ 금장태, <성이심(成以心)의 『인역(人易)』과 역(易)의 도학적 확장>, <<퇴계학보>> 제119집, 퇴계학연구원, 2006, 124쪽

나주 금안동에서 태어나서 18세 때 일찍 부모를 여의었고 1722년 41세 때 고부(지금의 전라남도 정읍)으로 옮겨와 선비 7인과 이웃하며 살아서 그 마을을 '처사촌(處士村)'이라고 불렀음
○ 이들은 아마도 성이심을 중심으로 학문에 뜻을 같이하는 선비들로 세상에 드러나지 않은 지방의 작은 공동체를 이루었던 것으로 보임
○ 성이심은 58세에 생애를 마쳤음


  • 성이심의 생각
 "시대의 운세가 자주 변하고, 백성들의 삶이 도탄에 빠지고, 사람들의 마음과 지조가 생각 따라 변하여 사람들의 정신과 영혼이 없어지고 어지러워졌다. 이제 정신을 바로 잡고 마음을 편안하게 하여 내 스스로 사리에 맞게 행함을 넓혀 가리니, 성인이 천지화육에 참여하면 하늘도 반드시 기뻐하고 즐거워할 것이다. 한 마음이 혹 잘못되면 백 사람의 눈물을 불러오는 것이니, 온 나라 백성이 모두 편안함이 한결같은 마음의 바람이다."

성이심은 인간의 마음에 주목했음. 그 마음이 어디를 향하느냐가 주위사람들,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다고 보았음. 그런 그가 쓴 책이 바로 사람 '인(人)'자를 쓴 <<인역(人易)>>임


성이심의 <<인역(人易)>>[편집 | 원본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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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이심 지음, 심의용 옮김, <<인역>> 책 소개

 “역(易)에는 세 가지가 있다. 하나는 하늘의 변화인 천역(天易), 하나는 산가지로 상징된 죽역(竹易), 그리고 하나는 사람의 변화인 인역(人易)이다. 역의 도는 흩어지면 천하의 모든 일들에 있지만 모여지면 한 사람의 덕행에 달려 있다. 사람만이 그것을 신묘하게 밝혀낼 수 있으니 역이란 하늘에 있는 것도 아니고 산가지에 있는 것도 아니고 사람에게 있을 뿐이다.”(성이심 지음, 심의용 옮김, <<인역>>, CommunicationBooks, 2013)

☞ 이 책의 특징은 주역의 음양, 8괘를 인간의 몸과 마음, 감정에 빗댄 것으로 조선시대 감정의 백과사전이라고 할 수 있음


○ 주역의 8괘를 인간의 감정과 연결시켰음

의의설.png

☞ 성이심 <<인역>>에 실린 <의의설>(擬議說: 견주어 보고서 논의하는 글이란 뜻. 주역의 음양, 8괘를 인간, 마음의 문제에 견주어 논의한다는 의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