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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장자라는 인물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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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사기(史記)』 「노자한비열전(老子韓非列傳)」에 보이는 장자에 대한 언급(사마천 저, 정범진 외 역주, 『사기』, 까치글방, 2001)</br> | ||
+ | ○ 송국(宋國, 지금의 [https://www.google.com/maps/place/%EC%A4%91%EA%B5%AD+%ED%97%88%EB%82%9C+%EC%84%B1+%EC%83%81%EC%B6%94+%EC%8B%9C/@33.1542525,113.8847322,6.83z/data=!4m5!3m4!1s0x35cfe34cbf1cc75b:0xe0bda7fb5ba8b3bc!8m2!3d34.4142699!4d115.65635 허난성 상추(商丘)]) 몽(蒙) 지방 사람으로 이름은 주(周)임. 몽 지방 칠원(漆園)의 관리로 양혜왕, 제선왕과 같은 시대 사람이었음(⟹ 맹자와 같은 전국시대 중기임)</br>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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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국시기(B.C.403~B.C.221) 지도></br> | ||
+ | [[파일:송국.jpg]]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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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ttps://www.163.com/dy/article/GVUII8160552K60G.html 이미지 출처 클릭]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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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노자의 학설을 근본으로 하여 10여 만 자나 되는 저서를 지었으며 대체로 우화를 많이 썼음. 공자의 무리들을 비방하고 노자의 학설을 천명했음</br> | ||
+ | ○ 장자는 문장력이 뛰어나고 비유를 잘 들어 유가와 묵가를 공격했으니 비록 당대의 대학자라고 하더라도 그의 공격을 피할 길이 없었음. 그의 언사는 거센 물결과 같이 자유분방하고 자기 마음대로였으므로, 왕공대인(王公大人)들로부터는 훌륭한 인재로 평가받지 못했음</br> | ||
+ | ○ 초나라 위왕(威王)이 장주(莊周)가 현인이라는 말을 듣고 그를 재상으로 삼으려 했으나, “나는 차라리 더러운 시궁창에서 노닐며 즐거워할지언정 나라를 가진 제후들에게 구속당하지 않겠다”며 거절했음</br>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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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장자라는 책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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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현행본 『장자』는 3세기 주석가인 곽상(郭象)에 의해 편집된 것으로 보이며, 장주와 그의 후학들이 지은 책이라는 것이 통설임 (펑유란 지음, 정인재 옮김, 『간명한 중국철학사』, 형설출판사, 2017, 163쪽)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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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장자 사상의 특징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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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병주, 전호근 역주, 『역주 장자』, 전통문화연구회, 2018, 8-9쪽</br>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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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중국철학사]] | [[분류: 중국철학사]] |
2022년 10월 4일 (화) 00:15 기준 최신판
장자를 살펴보기 전에[편집 | 원본 편집]
- 왜 도교 사원은 깊고 깊은 산 속에 있을까?
☞ 도교의 성지 우당산 금전
- 유토피아를 꿈꾸는 이들의 무릉도원
☞ 들어갈 때와 나올 때 우리는 같은 마음을 가지고 있는가?
- 자유로운 영혼을 꿈꾸는 이들을 위한 변치 않는 고전, <<장자>>
장자라는 인물[편집 | 원본 편집]
- 『사기(史記)』 「노자한비열전(老子韓非列傳)」에 보이는 장자에 대한 언급(사마천 저, 정범진 외 역주, 『사기』, 까치글방, 2001)
○ 송국(宋國, 지금의 허난성 상추(商丘)) 몽(蒙) 지방 사람으로 이름은 주(周)임. 몽 지방 칠원(漆園)의 관리로 양혜왕, 제선왕과 같은 시대 사람이었음(⟹ 맹자와 같은 전국시대 중기임)
○ 노자의 학설을 근본으로 하여 10여 만 자나 되는 저서를 지었으며 대체로 우화를 많이 썼음. 공자의 무리들을 비방하고 노자의 학설을 천명했음
○ 장자는 문장력이 뛰어나고 비유를 잘 들어 유가와 묵가를 공격했으니 비록 당대의 대학자라고 하더라도 그의 공격을 피할 길이 없었음. 그의 언사는 거센 물결과 같이 자유분방하고 자기 마음대로였으므로, 왕공대인(王公大人)들로부터는 훌륭한 인재로 평가받지 못했음
○ 초나라 위왕(威王)이 장주(莊周)가 현인이라는 말을 듣고 그를 재상으로 삼으려 했으나, “나는 차라리 더러운 시궁창에서 노닐며 즐거워할지언정 나라를 가진 제후들에게 구속당하지 않겠다”며 거절했음
장자라는 책[편집 | 원본 편집]
○ 현행본 『장자』는 3세기 주석가인 곽상(郭象)에 의해 편집된 것으로 보이며, 장주와 그의 후학들이 지은 책이라는 것이 통설임 (펑유란 지음, 정인재 옮김, 『간명한 중국철학사』, 형설출판사, 2017, 163쪽)
장자 사상의 특징[편집 | 원본 편집]
-안병주, 전호근 역주, 『역주 장자』, 전통문화연구회, 2018, 8-9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