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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3월 7일 (월) 13:53 판
단군신화
- 이곳이 어디인지 아시나요?
- 태백산 천제단
- 외래 종교가 들어오기 전 우리 민족은 어디서 빌고 기도했을까? (임선영, 정성식, 황광욱 지음, <한국철학, 화두로 읽는다>, 동녁, 1999, 16~17쪽)
얼핏 생각해 보면 장독대가 있고 마을 어귀의 장승, 산 중턱의 당나무, 솟대 그리고 산 정상 등이 떠오른다. 여러 기도하는 곳 가운데 가장 권위 있으며 온 나라, 온 민족의 발원을 모으는 장소는 아무래도 산 정상인 것 같다. 왜냐하면 산 정상에서 기도하는 것은 기도의 대상을 '하늘'에 두고 있기 때문이다.
우리 민족의 최초의 기도에 대한 묘사는 다음과 같다. "곰 한 마리와 호랑이 한 마리가 항상 신웅(神雄)에게 사람 되기를 빌었다. ... 곰 여자가 단수(檀樹) 아래에서 잉태가 있기를 빌고 빌었다."
강화도 마리산(마니산이라고 부르는 것은 불교의 영향이다. '마리'는 '머리'의 변형이다. 따라서 우리 민족의 으뜸산이라는 의미에서 마리산이라고 하는 것이 옳다), 강원도 태백산 등 마을과 동네 어귀의 가장 높은 봉우리는 여지없이 기도터였다. 그런 산들은 대개 '대, 태, 백, 우, 수, 머리' 같은 이름과 뜻을 가지고 있다.
- 단군신화에 담긴 상징들 (임선영, 정성식, 황광욱 지음, <한국철학, 화두로 읽는다>, 동녁, 1999, 19쪽)
"단군 이야기는 상징 체계로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환인·환웅은 하늘 또는 하늘적 존재를 상징하고, 곰·호랑이는 땅 또는 땅적 존재를 상징한다. 여기에서의 하늘은 물론 물리적인 하늘이 아니라 정신·영혼·도덕성의 근원·생명의 씨·아버지·양(陽)을 나타내고 땅은 육체·물질·생명의 터·어머니·음(陰)을 나타낸다."
삼국유사에 담긴 단군신화
강원도와도 인연이 깊은 삼국유사의 저자, 일연 스님
- 이 곳이 어디인지 아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