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인심성합일지도 토론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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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돈이의 <태극도설>에 대해 가졌던 또다른 질문: 인간은 왜 빼어난가?
권근의 <천인심성합일지도>를 통해 본 '인간은 왜 빼어난가?'에 대한 답변
○ <태극도>와 <천인심성합일지도> 모두 인간만이 유일하게 하늘과 맞닿아 서 있는 존재로 표현됨
○ <천인심성합일지도>의 인간은 그 자신이 가치와 가능성을 가진 존재로 자기수양이 가능하며, 자기수양을 통해 타인들을 선하게 이끌 수 있음
=> <천인심성합일지도>에서 인간은 경(敬)을 통해 성인으로 나아갈 수 있음
○ 인간은 동물보다 보다 다양하고 넓은 스펙트럼을 가지고 있음. 선과 악의 다양한 스펙트럼, 악에서 선으로 갈 수 있는 다양한 단계들, 다양한 감정들을 가지고 있음
○ 하늘이 인간에게 온전한 본성을 부여했기 때문에 인간은 빼어난 존재임
○ 악한 마음을 컨트롤 가능한 것은 오직 인간만이 가능함
=> 이러한 측면에서 인간 마음의 작용: 끊임없는 노력을 통해 선한 존재로, 진리를 탐구하는 존재로 살아가게 함
○ 인간만이 악에서 선으로 본성을 회복시킬 가능성을 지니고 있음
권근의 <천인심성합일지도>에 나타난 인간의 모습이 오늘날 갖는 시사점
○ 환경문제와 관련하여 인간이 지난 성찰할 수 있는 능력과 자기 수양 능력은 각종 문제를 해결하는 책임감을 지닌 주체로서의 인간의 역할을 돌오보게 함
○ 사회지도층이 자기수양과 성찰을 충분히 할 수 있다면 사회공동체의 구성원들을 잘 이끌어갈 수 있을 것임
○ 인간은 다양한 문제들을 회복할 수 있는 존재로 한 개인의 삶 뿐만 아니라 인간 외의 존재들을 보호할 수 있고, 환경문제들도 회복하고 복구할 수 있는 역량을 지니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