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역: 건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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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ang21c (토론 | 기여)님의 2023년 9월 10일 (일) 22:33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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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역』의 구성

  • 『주역』의 두 부분

주역의 두 부분.png


  • 『역경』(십익)의 구성
 십익(十翼) : 열 개의 날개
1. 계사전 상·하(繫辭傳 上·下): 역(易)의 도(道)에 관하여 형이상학(天道)·형이하학적(人事)으로 설명함. 2. 단전 상·하(彖傳 上·下): 괘사를 부연하여 설명한 부분 3. 상전 상·하(象傳 上·下): 괘의 상(象)을 설명한 대상전(大象傳)과 효(爻)의 상(象)을 설명한 소상전(小象傳)으로 구성 4. 문언전(文言傳): 건괘와 곤괘에 대해 특별히 부연 설명한 부분 5. 설괘전(說卦傳): 팔괘의 제작경위와 작용, 성질 등을 설명한 부분 6. 서괘전(序卦傳): 64괘의 순서와 그 의미를 설명한 부분 7. 잡괘전(雜卦傳): 천지만물이 섞여 자리잡고 있는 상태와 그 속에 일정한 도가 존재하며 그렇게 된 이유가 있음을 설명한 부분


건괘(乾卦) 괘·효사(『역경』부분)

건괘 괘사

  乾(건)은 元亨利貞(원형이정)하니라.


건괘 효사

 初九(초구)는 潛龍(잠룡)이니 勿用(물용)이니라.
 초구는 잠겨 있는 용이니 써먹으려고 하지 말아야 한다.
 九二(구이)는 見龍在田(현룡재전)이니 利見大人(이견대인)이니라.
 구이는 나타난 용이 밭에 있으니 대인을 만나봄이 이롭다.
 九三(구삼)은 君子終日乾乾(군자종일건건)하여 夕惕若(석척약)하면 厲(여)하나 无咎(무구)리라.
 구삼은 군자가 종일토록 힘쓰고 힘써 저녁때까지도 두려워하면 위태로우나 허물이 없을 것이다.
 九四(구사)는 或躍在淵(혹약재연)하면 无咎(무구)리라.
 구사는 때론 뛰어오르기도 하고 연못에 있기도 하면 허물이 없을 것이다.
 九五(구오)는 飛龍在天(비룡재천)이니 利見大人(이견대인)이니라.
 구오는 날아오른 용이 하늘에 있으니 대인을 만나봄이 이롭다.
 上九(상구)는 亢龍(항룡)이니 有悔(유회)리라.
 상구는 끝까지 올라간 용이니 뉘우침이 있을 것이다.
 用九(용구)는 見群龍(견군룡)하되 无首(무수)하면 吉(길)하리라.
 9를 쓰는 도리는 여러 용을 보되 우두머리가 되지 않으면 길할 것이다.


건괘(乾卦) 『역전』 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