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학과 디지털 인문융합: 맹자의 딜레마

An_SW
Esang21c (토론 | 기여)님의 2023년 9월 12일 (화) 23:01 판 (새 문서: ☞ <span style="color:#ff0000;">'''자율주행차 사고 문제는 고전적인 트롤리 딜레마 이론에 기초하고 있습니다. 유학에는 이러한 딜레마 상황이...)
(차이) ← 이전 판 | 최신판 (차이) | 다음 판 → (차이)
둘러보기로 이동 검색으로 이동
자율주행차 사고 문제는 고전적인 트롤리 딜레마 이론에 기초하고 있습니다. 유학에는 이러한 딜레마 상황이 없나요? 맹자에는 딜레마적 상황이 등장합니다. 그런데 맹자의 딜레마는 트롤리 딜레마와 같나요? 어떤 점에서 다른가요? 왜 달라질까요?
그런데 딜레마 상황 자체가 왜 설정되는 것일까요?


  • MIT Moral Machine(도덕 게임)을 함께 하면서 경험한 것들
    • 사람들마다 똑같은 딜레마 상황에서 판단하는 기준이 달랐다
    • 어떤 사람은 자신을 운전자에, 어떤 사람은 보행자에 위치시키거나, 또 어떤 사람들은 멀찍이 떨어져 제3자의 관점에서 그 상황을 보았다
    • A와 B, 둘 중에 하나에 국한될 수 없는 다른 경우의 수를 생각해 볼 수 있었다

=> 예를 들어 관계라는 변수에 의해 Moral Machine의 양상은 전혀 달라질 수 있음

    • 왜 누군가는 꼭 죽어야 하는가, 왜 죽음을 전제로 두는가 하는 질문을 던지게 되었다
    • 어떤 사람은 마음, 심성의 내면의 문제에서 문제상황을 들여다보고, 또 어떤 사람은 시스템, 사회구조의 외부 요인에서 문제상황을 들여다보았다.
이걸 보면서 드는 생각은 무엇인가요?


  • 사람들의 다양한 윤리/도덕적 판단 기준+다양성을 아우르는 보편적 원칙, 이게 가능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