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곡전서 사생귀신책

An_SW
Esang21c (토론 | 기여)님의 2022년 4월 21일 (목) 01:09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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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곡전서>> <사생귀신책> 소개

★ 번역문출처: 한국고전종합DB, <<율곡전서>> <사생귀신책>


죽음에 대해 생각해 본 적 있나요?


  • 율곡 이이(1536~1584)의 죽음에 대한 관심

○ 율곡은 죽음의 문제가 정면으로 논의되어야 만 삶의 문제, 인간의 문제, 인간됨의 문제가 온전히 해명될 수 있다고 이해했음
○ <사생귀신책>은 과거시험의 한 단계에서 제출하는 책문의 하나임
○ 율곡이 제시한 책문에 의하면 당시 유학자들이 사생(死生: 죽음과 삶)과 관련해서 가장 관심 있던 것은 다음의 몇 가지로 요약할 수 있음

1. 사생의 정의로서 살아 있다는 것은 무엇이고, 죽음이란 무엇을 의미하는가?
2. 수명에 관한 문제로서 인간은 영원히 살 수 있는가? 혹은 수명은 어떤 방법을 통해서 연장될 수 있는가? 그 방법은 무엇인가?
3. 기도를 통해서 수명을 연장하거나 귀신과 소통할 수 있는가?
4. 인간이 건강하게 살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가?

=> 대체로 이 질문들에 대해 율곡은 성리학의 이론을 중심으로 불교의 윤회설과 도교의 신선과 방술에 대해 비판적 관점을 드러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