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철학에세이 맹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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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다운 임금의 길

이익보다는 도덕을 우선시하는 정치가 가능하다고 생각하나요?

  • 맹자에게는 지극히 현실적이었던 왕도정치

○ 인간의 이익추구의 결과: 빼앗지 않으면 만족하지 않음

어느 날 맹자가 양나라 혜왕을 찾아갔다. 왕이 맹자에게 물었다.
"선생께서 천릿길을 멀다 않고 저희 나라를 찾아 주셨으니 저희 나라에 무슨 이로운 일이 있게 될까요?"
"왕께서는 하필이면 이로움을 말씀하십니까? 오직 인(仁)과 의(義)가 있을 뿐입니다. 임금께서 어떻게 하면 내 나라에 이로울까를 따지면 벼슬아치들은 어떻게 하면 내 집안에 이로울까를 따지게 되고, 선비나 일반 민중은 어떻게 하면 내게 이로울까를 따지게 됩니다. 그러면 나라가 위태로워질 것입니다."
-<<맹자>> <양혜왕 상>
상대게 내게 진심이길 바란다면 나 또한 상대에게서 이득을 얻으려고 하기보단 이익 개념을 내려놓고 상대에게 진심으로 다가가야 하지 않을까요?
장기적인 관점에서 보았을 때 이득만 보고 사람을 만나는 것이 진정한 도움이 될까요, 아니면 진심어린 관계를 사람들과 이어가는 게 우리 삶에 진정한 도움이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