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학의 인간본성론: 동중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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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ang21c (토론 | 기여)님의 2023년 4월 24일 (월) 23:06 판 (새 문서: = 진(秦)나라에서 한(漢)나라로 = * 진나라의 통일(B.C.221~B.C.206) ○ 진의 시황제는 법가사상을 받아들여 부국강병을 꾀하고 사상통제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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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秦)나라에서 한(漢)나라로

  • 진나라의 통일(B.C.221~B.C.206)

○ 진의 시황제는 법가사상을 받아들여 부국강병을 꾀하고 사상통제 정책을 써서 법가 이외의 사상은 용납하지 않았음
○ 법가는 철저한 군권(君權) 중심 체제를 유지시키면서, 전란 때문에 궁핍해진 국가 재정을 메우기 위해 가혹한 법의 제정도 서슴지 않았음

  • 한나라(B.C. 206~220)

○ 한나라 초기 지식인들은 공통적으로 진왕조가 단명한 원인에 대해 일정한 교훈을 얻었음

 한고조(漢高祖): 백성들이 진의 가혹한 법에 시달린 지 오래되었으므로, 자신은 살인(殺人), 상인(傷人), 도적 등에 관한 3장을 제외한 나머지 진나라 법은 모두 폐기할 것을 약속함

⟹ 진나라의 멸망 원인을 가혹한 법치로 귀결시키고 있음

○ 진의 멸망과 함께 한이 진 대신 천하를 통일하자, 진나라 때의 법가의 반동으로 무위자연 사상이 팽배해지고, 조정에서도 전쟁에 지친 민중과 호흡을 함께 하려는 황로(黃老) 사상이 세력을 점유하게 되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