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학과 디지털 인문융합: 맹자의 딜레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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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율주행차 사고 문제는 고전적인 트롤리 딜레마 이론에 기초하고 있습니다. 유학에는 이러한 딜레마 상황이 없나요? 맹자에는 딜레마적 상황이 등장합니다. 그런데 맹자의 딜레마는 트롤리 딜레마와 같나요? 어떤 점에서 다른가요? 왜 달라질까요?
☞ 그런데 딜레마 상황 자체가 왜 설정되는 것일까요?
- MIT Moral Machine(도덕 게임)을 함께 하면서 경험한 것들
- 사람들마다 똑같은 딜레마 상황에서 판단하는 기준이 달랐다
- 어떤 사람은 자신을 운전자에, 어떤 사람은 보행자에 위치시키거나, 또 어떤 사람들은 멀찍이 떨어져 제3자의 관점에서 그 상황을 보았다
- A와 B, 둘 중에 하나에 국한될 수 없는 다른 경우의 수를 생각해 볼 수 있었다
=> 예를 들어 관계라는 변수에 의해 Moral Machine의 양상은 전혀 달라질 수 있음
- 왜 누군가는 꼭 죽어야 하는가, 왜 죽음을 전제로 두는가 하는 질문을 던지게 되었다
- 어떤 사람은 마음, 심성의 내면의 문제에서 문제상황을 들여다보고, 또 어떤 사람은 시스템, 사회구조의 외부 요인에서 문제상황을 들여다보았다.
☞ 이걸 보면서 드는 생각은 무엇인가요?
- 사람들의 다양한 윤리/도덕적 판단 기준+다양성을 아우르는 보편적 원칙, 이게 가능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