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학과 디지털 인문융합: 대중적 시각에서 풀어내는 콘텐츠화, 시각화

 ☞ 우리가 지금까지 살펴보았던 디지털 툴들의 특징은 우리의 생각을 보다 가시적이고 시각적으로 표현해 내고 있다는 점입니다. 우리 공부도 치밀한 연구력과 함께 그것을 어떻게 표현하고 보여주느냐 또한 중요한 문제라고 할 수 있습니다. 대학원 이후의 진로 또한 연구자로서의 길과 함께 우리는 교육자, 대중과 소통하는 학자 등 다양한 길을 함께 해야 할 것입니다. 연구 결과물을 대하는 사람의 시각, 대중적인 입장에서 자신이 연구한 내용들을 어떻게 보여줄 수 있을까를 고민하는 것 또한 우리가 공부와 함께 해나가야 할 작업이 아닐까요?

• 참고: 도표, 그래프 등을 그릴 수 있는 툴로는 한글문서, PPT 등이 있습니다.

 ☞ 우리가 당장 할 수는 없지만 디지털 시대에 유학이 대중적으로 나아갈 수 있는 또 다른 방향은 멀티미디어와의 접목입니다. 그런데 이 과정에서 기술력보다 중요한 것은 어떻게 보여줄 것인가, 그것을 통해 무엇을 전달할 것이가에 관한 고민과 시도, 그 과정이 축적된 경험이 아닐까요?

• 연세대학교에서 시도한 성학십도 VR

 ☞ 이 VR의 장점과 아쉬운 점은 무엇인가?

 ☞ 여러분이 생각하는 성공한 유교 콘텐츠는 무엇인가?

 ☞ 그런데 한번쯤은 꿈꿔볼 수 있지 않을까요?

오늘의 조별 활동

 ☞ 지난주 조별 개념어 분석을 이어 해당 텍스트의 주요 개념어를 대중적 시각의 눈높이에서 재구성한 콘텐츠로 기획해 보시기 바랍니다.(교육콘텐츠, 문화콘텐츠 어떤 것이든 좋음)

• 생각해 볼 수 있는 조별 주제들(막연하실 것 같아서 드리는 하나의 제안일 뿐 여기에서 더 나아가도 좋습니다. 꼭 지난번 조별 분석했던 개념어에 한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해당 텍스트에서 다룰 수 있는 내용들을 잡아서 구성해도 좋습니다.)

- 1조(논어): 신(信: 믿음)의 실천적 적용을 위한 콘텐츠
- 2조(맹자): 유교 속 사랑의 다양한 모습을 경험하고 자신은 어떤 사랑을 더 우선순위에 두고 있는지 생각해 볼 수 있는 콘텐츠
- 3조(순자): 순자에 나타난 자기 인식, 자기 정체성 등을 점검해 볼 수 있는 콘텐츠
- 4조(주역): 진정한 이익이 무엇인지를 생각해 볼 수 있는 콘텐츠
- 5조(예기): 조화의 다양한 방식(내가 듣고, 맛보고 하는 균형있는 일생을 위한 나의 습관과 관련된 조화,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면서도 갈등이 아닌 화합을 이끌 수 있는 조화)을 생각해 볼 수 있는 콘텐츠

참고할 만한 콘텐츠 접근방식들

• 저는 가끔 일반 사람들의 생각이 궁금할 때 sometrend(https://some.co.kr/) 들어가 봅니다.

☞ 썸트렌드 링크주소

• 교육 방식에 관해 개인적으로 좋은 동기부여를 받는 분김상균 교수

• 철학 분야 대학원생들의 재기발랄한 대안 공동체: 전기가오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