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경특수연구: 주역 기초지식(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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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역』 간괘(艮卦)로 보는 『주역』의 주요 개념들[편집 | 원본 편집]

『주역』의 주요 구성체계[편집 | 원본 편집]

  • 『주역』의 구성체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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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역경』의 구성체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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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상의 양면성이 담겨 있는 음과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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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역』의 8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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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象)

 『한비자』에 보이는 상(象)에 관한 이야기
사람들이 산 코끼리를 보기 힘들게 되자 죽은 코끼리의 뼈를 구해, 그림을 그려 산 모습을 떠올려보곤 했다. 그래서 여러 사람이 뜻으로 생각하는 것을 모두 '상(象)'이라 말한다. -『韓非子』, 「解老」: 人希見生象也, 而得死象之骨, 案其圖以想其生也, 故諸人之所以意想者皆謂之象也.


역(易)의 시초에 관한 전통적인 견해: 삼역(三易)[편집 | 원본 편집]

  • 주역(周易)의 의미: 주나라의 역(易)을 뜻함. 이는 주나라 이전 하(夏), 상(商) 시대에도 역이 존재했음을 의미함
  • 삼역(三易)

1. 하나라 연산역(連山易): 간괘(艮卦)가 가장 처음
2. 상나라 귀장역(歸藏易): 곤괘(坤卦)가 가장 처음
3. 주나라 주역(周易): 건괘(乾卦)가 가장 처음
- 『주례(周禮)』 「춘관종백(春官宗伯)」 <대복(大卜)>

이런 부분에 대해서도 그냥 넘어가지 않고 원전 자료를 찾아보는 습관을 가지면 좋겠습니다. 우리 공부는 결국 원전 공부가 큰 힘이 됩니다.
    • 하나라 역(易)인 연산(連山)의 의미를 정현(鄭玄)은 “산에서 운기(雲氣)가 들락날락하는 것과 같다”라고 해석했고 이는 구름이 산에서 들락날락하는 모습을 표현한 것임(『周禮注疏』, 「春官宗伯」, 鄭玄 注)
여기에서 생각해볼 수 있는 역(易)의 의미는?


간괘(艮卦)[편집 | 원본 편집]

  • 현행본『주역』의 체계

한국주역대전DB로 한 눈에 보는 『주역』체계


간괘 괘상[편집 | 원본 편집]

☞ 정병석, 『주역』, 을유문화사, 2010

52 간괘.jpg

○ 『주역』의 52번째 괘
○ 간괘는 상하가 모두 8괘의 간(艮)으로, 간(艮)은 산을 상징하고 “그친다(止)”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음


  • 『주역』의 응(應)의 관계

주역 응관계.png

=> 초효와 사효, 이효와 오효, 삼효와 상효가 응(應)의 자리임. 서로 짝이 됨


『주역』원전 보실 때 참고할 만한 사이트들(하지만 꼭 1차 원전자료 확인하시기 바람)[편집 | 원본 편집]


간괘(艮卦) 괘사[편집 | 원본 편집]

  艮其背(간기배)면 不獲其身(불획기신)하며 行其庭(행기정)하여도 不見其人(불견기인)하여 无咎(무구)리라.
  그 등에 그치면 몸을 얻지 못하며 정원 안을 지나가더라도 (서로 등을 마주하고 지나가서) 그 사람을 보지 못하니 허물이 없을 것이다.  
  • 괘사: 한 괘 전체의 의미를 해설하는 말
  • 『주역』 「상전(象傳)」에서는 간괘의 상하괘가 서로 응(應)하지 않는 상(象)으로 적응(敵應) 관계에 놓여 있다고 했음. 상하의 각 효가 서로 대치하여 상응하지 않고 서로 주고받는 것이 없어 등을 돌리고 보지 않는 상황임. 하지만 간괘에서는 이런 상황이 허물이 없을 수 있는 상황이 될 수 있는 요인임. 그 이유는 유혹하고 흔들리게 할 수 있는 대상을 등 돌리고 보지 않으면서 지나갈 수 있는 상황이기 때문

간괘(艮卦) 「단전(彖傳)」[편집 | 원본 편집]

  彖曰(단왈) 艮(간)은 止也(지야)니 時止則止(시지즉지)하고 時行則行(시행즉행)하여 動靜不失其時(동정불실기시)하니 其道光明(기도광명)이니 艮其止(간기지)는 止其所也(지기소야)일새라 上下敵應(상하적응)하여 不相與也(불상여야)일새 是以不獲其身行其庭不見其人无咎也(시이불획기신행기정불견기인무구야)라.
  「단전」에 말했다. “간(艮)은 그침이니 때가 그칠 때는 그치고 때가 행할 때는 행하여 움직임(動)과 고요함(靜)이 그 때를 잃지 않으니 그 도(道)가 밝다. 그칠 곳에 그침은 제자리에서 그치기 때문이다. 상하가 적대적으로 응해서 서로 함께 하지 못하기 때문이니 ‘몸을 얻지 못하며 정원을 지나가더라도 사람을 보지 못하지 허물이 없는 것’이다.”  
  • 단전(彖傳): 괘사를 해석한 것. 정병석의 해석에 따르면 '단(彖)'은 원래 무엇이든지 끊어 먹는(斷) 동물을 말했는데 이것으로부터 한 괘의 의미를 단정하고 판단한다는 의미를 이끌어낸 것으로 보임. 그래서 빌헬름의 영역본에서도 결정하거나 판단한다는 의미의 decision으로 번역하고 있음. 즉 「단전(彖傳)」은 한 괘의 기본 대의(大義)를 설명하는 부분
  • 그침(止)의 진정한 의미: 그쳐야 할 때 그치는 것도 그침(止)이고, 행해야 할 때 행하는 데에서 그치는 것도 그침(止)임. 그침은 때에 맞게 멈추고 정지해야 할지, 아니면 계속해서 나태하지 않고 해나가야 할지를 때에 맞게 하는 것임. 그래서 동정(動靜)이 그 때를 잃지 않는다고 했음 (주희)
  • 송나라 유학자인 정이천은 인간사에 적용시키 이를 설명했음. 즉 아버지는 사랑에 그치고, 자식은 효에 그치고 군주는 인자함(仁)에 그치고, 신하는 공경함(敬)에 그치는 만사만물이 모두 각각 제자리가 있다고 보았음
  • 간괘를 들여다보면 내(內)·외(外)괘가 같은 음양으로 대적하면서 응하지 않는 상황임. 하지만 오히려 안으로는 자기를 보지 못하고 밖으로는 남을 등지고 보지 못하여 허물이 없을 수 있는 상황임 (주희)


간괘(艮卦) 「상전(象傳)」(「대상전(大象傳)」이라고도 함)[편집 | 원본 편집]

  象曰(상왈) 兼山(겸산)이 艮(간)이니 君子以(군자이)하여 思不出其位(사불출기위)하나니라.
  「상전」에 말했다.  “산이 거듭 있는 것이 간(艮)이니 군자가 이를 본받아서 생각함이 자기 자리를 벗어나지 않는다.”  
  • 64괘의 간괘는 8괘의 산을 상징하는 간괘가 중첩된 것이기 때문에 ‘산이 거듭 있는 것'이라고 했음
  • 자기 자리(其位)는 자기 지위와 본분, 분수를 지나치지 않는 것임 (정이천)


어디까지나 참고, 일화로 보는 간괘(艮卦)[편집 | 원본 편집]

http://www.econo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6214

  • 이토 히로부미가 암살당하기 전에 주역점을 쳤음
  • 이토 히로부미의 사돈이자 멘토였던 일본의 역학자, 일본 고도역단의 창시자인 다카시마 가에몬(1832~1914)은 히로부미가 하얼빈을 방문하기 전 그를 위한 점괘를 뽑았음
  • 당시 히로부미는 완전한 식민지 지배로서의 한국의 병합과 만주 지배를 위해 러시아와 밀약을 체결하려는 일환에서 러시아 재무상 코코프초프(V. N. Kokovtsev)와 만나기 위해 하얼빈을 방문하려고 했음
  • 당시 다카시마 가에몬이 뽑은 괘는 간괘(艮卦)였음. 당시 다카시마 가에몬은 히로부미를 가지 못하도록 만류함
  • 하지만 결국 이를 무시하고 하얼빈을 방문했고 안중근에게 저격당해 죽음에 이르게 됨
  • 근데 공교롭게도 안중근(安重根)의 뿌리 ‘근(根)’자에는 간괘의 간(艮)이 들어가 있음
  • 또 안중근의 중(重)자는 거듭 ‘중(重)’으로 64괘 간괘를 중산간(重山艮)이라고도 부르는데 여기의 거듭 중(重)자 또한 우연치 않게 일치됨
이런 일화를 말씀드리는 이유. 『주역』의 한 측면은 점입니다.
『주역』은 참 다채로운 측면을 가진 문헌입니다!


간괘(艮卦) 효사, 「상전(象傳)」(「소상전(小象傳)」이라고도 함)[편집 | 원본 편집]

52 간괘 효사.jpg

  • 양효는 구(九)라고 읽고 음효는 육(六)이라고 읽음


  初六(초육)은 艮其趾(간기지)라 无咎(무구)하니 利永貞(리영정)하니라.
  초육은 그 발꿈치에서 그치는 것이다. 허물은 없을 것이니 오래도록 바르게 함이 이롭다.  
  • 趾(지): 발, 발꿈치
  • 초육은 가장 아래에 위치해 있어서 발 부분에 해당됨. 발꿈치는 사람이 움직일 때 가장 먼저 움직이는 곳임. 발꿈치에서 멈춘다는 것은 일의 초기에 멈추고 정도(正道)를 잃지 않는 것이다. (정이천)


  象曰(상왈) 艮其趾(간기지)는 未失正也(미실정야)라.
  「상전」에 말했다.  “발꿈치에서 멈춤은 바름을 잃지 않는 것이다.” 
  • 초기에 멈추었기 때문에 정도(正道)를 잃지 않은 것이며 그래서 잘못하는 데 이르지 않게 됨 (정이천)


  六二(육이)는 艮其腓(간기비)니 不拯其隨(부증기수)라 其心不快(기심불쾌)로다.
  육이는 장딴지에 그침이니 구원하지 못하고 따르는 것이니 그 마음이 불쾌하다. 
  • 腓(비): 장딴지
  • 육이는 중(中)에 거하고 정(正)을 얻었음. 하지만 자신을 끌어줄 수 있는 군주는 없음. 주역에서 5효는 군주의 자리임(2와 응의 관계). 따라서 군주에게 신임을 얻지 못한 상황임. 그래서 자유롭지 못한 상황이기 때문에 장딴지의 상(象)이 됨(정이천)
  • 2효는 5효와 응의 관계에 놓여 있지 않으므로 바로 위에 있는(비(比)의 관계) 3효를 따르게 됨. 하지만 3효는 강한 성질을 가진 양효인데다가 양의 자리에 있어서 매우 강한 데다가 중(中)을 지나쳐서 중도(中道)를 지키지 못한 상대임. (정이천) 반면 2효는 음으로 유약한 성격을 지니고 있어서 현재 불쾌한 상태임 (주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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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象曰(상왈) 不拯其隨(부증기수)는 未退聽也(미퇴청야)일새라.
  「상전」에 말했다. “구원하지 못하고 따른다는 것은 물러나 듣고 따르지 않기 때문이다.” 
  • 聽(청): 듣는다는 의미이지만, 듣고 따른다는 의미도 지니고 있음
  • 육이는 구삼을 구하려고 하지만 음의 역량으로 부족하기 때문에 억지로 따라갈 수밖에 없는 상황임. 구삼 또한 육이의 충고를 듣지않고 자기 고집대로 하는 상황임 (정병석)
  • 호체로 보면 2, 3, 4효는 감괘(坎卦)에 놓여 있음. 「설괘전(說卦傳)」에 감괘에 대해 “마음의 병이 된다(爲心病)”라고 했는데 이와 연결해서도 생각해 볼 수 있음 (정병석)
  • 호체(互體): 주역을 상하괘의 8괘의 상으로만 보지 않고 그 안의 2-3-4효, 3-4-5효의 상으로도 해석

52 간괘 호체.jpg


52 간괘 호체 진괘.jpg


  九三(구삼)은 艮其限(간기한)이라 列其夤(열기인)이니 厲薰心(여훈심)이로다.
  구삼은 그 한계(허리)에 그침이다. 그 등뼈를 벌려 놓음이니 위태로워 마음을 태운다. 
  • 限(한): 한계. 위아래를 나누는 경계로 허리를 뜻함
  • 列(열): 벌인다는 뜻. 찢을 “열(裂)”자와 같은 의미로 분열의 의미를 지니고 있음
  • 夤(인): 척추의 살을 의미함, 薰(훈): 태움
  • 구삼은 상하괘의 중간에 위치해 있어서 사람 몸의 허리와 같은데 척추의 살이 찢어져서 “마음을 태우는“ 위기에 직면한 상황임 (정병석)
  • 이 상황은 가고 멈춤을 때에 맞게 하지 못하고 고집스럽게 멈추고 억누르는 상황으로 한 가지에 고정되어 있어서 사람들과 반목하고 관계가 끊어지는 상황이어서 매우 위태로운 상황임. 그래서 마음을 태우며 불안해 하고 있음 (정이천)


  象曰(상왈) 艮其限(간기한)이라 危薰心也(위훈심야)라.
  「상전」에 말했다. “그 한계(허리)에 그친 상황이어서 위태로워 마음을 태우는 것이다.” 


  六四(육사)는 艮其身(간기신)이니 无咎(무구)니라.
  육사는 그 몸에 그치는 것이니 허물이 없다. 
  • 육사는 음으로 음의 자리에 있기 때문에 바르게 행동할 수 있는 사람임. 음유한 성격을 지니고 제자리에 멈출 수 있기 때문에 (주희) 그 몸에 잘 멈추었다고 한 것임. 그래서 구삼이 경거망동하는 데 따르지 않으므로 허물이 없을 수 있음 (정병석)


  象曰(상왈) 艮其身(간기신)은 止諸躬也(지저궁야)라. 
  「상전」에 말했다. “그 몸에 그친다는 것은 자기 몸에서 그치는 것이다.” 
  • 躬(궁): 몸 ‘신(身)’자와 같은 뜻임. 한편 여기에서 ‘躬(궁)’을 곱사등이로 보아 등만 보이고 얼굴을 보지못하는 것으로 해석하기도 함(『주역절중』 왕응린 인용, 정병석). 이렇게 보면 등에 그침을 잘해서 끌려다니거나 함부로 움직이지 않는 상황임


  六五(육오)는 艮其輔(간기보)라 言有序(언유서)니 悔亡(회망)하리라.
  육오는 그 볼에 그치는 것이다. 말에 조리가 있으니 뉘우침이 없을 것이다. 
  • 輔(보): 볼, 광대뼈를 뜻함. 입과 관련된 신체부위로 말을 함부로 하지 않아야 함을 강조한 것임
  • 육오는 군주의 자리임. 중(中)의 자리에 놓여 있지만 음유한 성질을 지니고 있어서 군주로서 큰 일은 감당할 수 없지만 최소한 말과 행실을 조심하는 일은 할 수 있음.(정이천) 여기에서 말을 아예 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 말을 조리있게 생각있이 해야 함을 말함


  象曰(상왈) 艮其輔(간기보)는 以中(이중)으로 正也(정야)라.
  「상전」에 말했다. “그 볼에 그친다는 것은 중(中)으로 바르게 하기 때문이다.” 


  上九(상구)는 敦艮(돈간)이니 吉(길)하니라.
  상구는 독실하게 그치는 것이니 길하다. 
  • 간괘의 마지막 자리에 놓여 있어서 그침을 견고하고 독실하게 할 수 있는 상황임. 대체로 주역의 상효 자리는 위태로운 경우가 많지만 간괘의 경우 멈춤이 극에 달한 것이기 때문에 오히려 지나치는 실수를 줄일 수 있음
  • 사람이 인생의 만년, 혹은 조직생활의 만년에 이르게 되면 지조, 신념이나 바름을 잃거나 쉽게 타협할 수 있는데 간괘의 마지막은 끝까지 그침을 잘 실천했음. 그래서 간괘에서 여섯 효 가운데 이 효만이 길하다. (정이천)


  象曰(상왈) 敦艮之吉(돈간지길)은 以厚終也(이후종야)일새라.
  「상전」에 말했다. “독실하게 그쳐 길함은 돈후(敦厚)함으로 끝내기 때문이다.” 
  • 세상 일이 끝까지 독실하고 한결같이 지조와 원칙을 지켜나가기 힘든데 마지막까지 쉽게 타락하거나 타협하지 않고 독실하고 돈후하게 할 수 있는 상황임


주역 속 방위 개념, 시간 개념[편집 | 원본 편집]

  • 한양 성균관의 위치

☞ <여지도(輿地圖)>, 규장각 고지도 서비스(http://kyudb.snu.ac.kr/)

한양 성균관.png


  • 개성 성균관의 위치

☞ 『성균관과 반촌』, 서울역사박물관, 2019, 13쪽

개성 성균관.png

왜 한양, 개성 성균관 모두 도성의 동북쪽에 위치해 있었을까요?
주역에 그 해답이 있습니다!

선천팔괘+후천팔괘.png


  • <선천팔괘도(복희팔괘도)>

○ 『주역』 「설괘전」 제3장에 “천지가 자리를 정함에 산과 못이 기운을 통하며 우레와 바람이 서로 부딪치며 물과 불이 서로 쏘지 아니하여 팔괘가 서로 섞인다.(天地定位, 山澤通氣, 雷風相薄, 水火不相射, 八卦相錯.)”라고 한데 근거하여 소옹(1011~1077)이 선천팔괘를 작성함
※ 「설괘전」 : 『주역』 8괘의 여러가지 상징을 풀이해 놓은 『주역』 의 한 부분
○ ‘선천팔괘도’는 ‘복희팔괘도’라고도 하는데 복희는 8괘를 만들었다고 전해지는 신화적인 인물임
○ 선천팔괘도는 태초의 방위를 담고 있는 것이라 할 수 있음


  • <후천팔괘도(문왕팔괘도)>

○ 「설괘전」 5장에 근거하여 소옹이 <후천팔괘도>를 작성함
○“제(帝)가 진(震)방에서 나와서, 손(巽)방에서 가지런히 하고, 리(離)방에서 서로 복, 곤(坤)방에서 역사를 이루고, 태(兌)방에서 기뻐하고, 건(乾)방에서 싸우고, 감(坎)방에서 위로하고, 간(艮)방에서 이룬다.”

국조보감 방위.png


  • 음과 양의 방위

후천팔괘 방위개념.png

☞ 『주역』 「설괘전」에서는 8괘를 부모와 자녀들의 상징으로 풀이했음

곤괘 방위.png

☞ 곤괘 괘사: 서남쪽으로 가면 벗을 얻을 것이고 동북쪽으로 가면 벗을 잃어버릴 것이다.(西南得朋(서남득붕) 東北喪朋(동북상붕)): 서남쪽은 음의 방위로 벗을 얻는 곳이고 동북쪽은 양의 방위로 벗을 잃는 곳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