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철학개설 장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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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자[편집 | 원본 편집]

  • 우리의 생각을 전환하게 하는 장자 <동양철학에세이>(김교빈, 이현구 지음, 동녘, 2021) 140쪽
 "장자의 '만물은 연관되어 있다'는 사상은 만물을 평등하게 보는 기초입니다. 사람들은 대개 꽃은 향기롭고 아름답다고 생각하고, 똥은 더럽고 추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꽃이란 식물이 물과 햇빛과 영양분을 받아들여 피운 것이고, 식물에게 좋은 영양분은 똥에 들어 있습니다."
 "아름다움과 추함이 구분되면 사람들은 아름다운 것을 좋아하고, 추한 것을 싫어하게 됩니다. 또 좋아함과 싫어함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것을 선택하고, 싫은 것을 버리게 합니다. 이러한 분별 때문에 사람들은 서로 좋은 것을 차지하고 싫은 것을 벗어나려 경쟁하고 싸우게 된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