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학의 인간본성론: 인간본성에 관한 현대의 논의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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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간 본성과 관련한 우리의 질문
우리는 왜 인간 본성에 대해 알아야 하는가?  


  • 우리가 뽑았던 인간 본성에 관한 키워드들

인간본성 워드클라우드.png


  • 우리가 생각했던 인간이 타고나는 보편적인 특징들(만일 인간 본성을 인간의 타고나는 보편적 특징으로 정의한다면)

인간+보편적특성+워드클라우드.png


인간의 부정적인 측면을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 또 인간의 이중적인 측면을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 그냥 인간의 본성이려니 해야 하는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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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내면의 악마 vs 천사에 관해[편집 | 원본 편집]

☞ 스티븐 핑커 지음, 김명남 옮김, 『우리 본성의 선한 천사』, 사이언스북스, 2014


다섯 가지 내면의 악마[편집 | 원본 편집]

  • 인간의 내면에는 공격성을 지향하는 추동이 있고(죽음의 본능 혹은 피에 대한 갈증), 그것이 마음속에 차곡차곡 쌓이기 때문에 간간이 방출해 주어야만 한다고 보는 사람이 많은데 스티븐 핑커는 현대 과학이 밝혀낸 폭력의 심리는 이와는 딴판이라고 밝혔음
  • 공격성은 단일한 동기가 아니고 점차 증가하는 욕구도 아님. 환경적 유발 기제, 내부적 논리, 신경 생물학적 바탕 등 여러 심리 체계들의 결과물이라고 보았음
  • 스티븐 핑커가 정리한 폭력의 종류들

1. 실용적, 도구적, 착취적, 포식적 폭력: 가장 단순한 폭력. 목적을 위한 수단으로써 힘을 쓰는 것. 이때 폭력은 탐욕, 정욕, 야심 등 뇌의 탐색 체계가 설정한 목표를 추구하는 데 이용됨. 개인의 지적 능력 전체가 그 과정을 이끔
2. 폭력의 두 번째 뿌리: 우세충동. 경쟁자들보다 우월해지려는 동기('자기중심주의'). 개인에게만 국한된 것이 아니며 집단들도 서로 우세를 점하고자 경쟁함
3. 폭력의 세 번째 뿌리: 복수심. 피해를 똑같이 되갚으려는 동기
4. 폭력의 네 번째 뿌리: 가학성. 남을 해침으로써 얻는 즐거움. 알쏭달쏭하기도 하고 끔찍한 이 동기는 인간 심리에 존재하는 여러 괴벽의 부산물일지도 모름
5. 가장 중요한 폭력의 원인: 이데올로기. 신실한 신자들이 일군의 동기들을 하나의 교리로 엮어낸 뒤, 다른 사람들까지 끌어들여 그 파괴적 목표를 달성하려고 하는 것. 스티븐 핑커는 이데올로기야말로 치료하기 어렵다고 보았음. 이데올로기는 인간을 똑똑하게 만드는 여러 인지 능력으로부터 생겨나기 때문임. 이를 막을 수 있는 방법은 열린사회라고 보았음. 그가 말하는 열린사회란 사람과 생각이 자유롭게 이동하는 사회, 누군가 다른 견해를 공표했다고 해서 처벌하지 않는 사회임


네 가지 선한 천사[편집 | 원본 편집]

  • 인간은 폭력으로부터 멀어져 협동과 이타성을 추구하도록 이끄는 동기들을 갖고 태어남.(스티븐 핑커는 인간은 선천적으로 선하지도, 악하지도 않다고 보고 인간을 선과 악으로 이끄는 동기에 주목했음. 이런 동기들을 가지고 태어난다고 보았음)
  • 감정이입(empathy): 우리로 하여금 남들의 고통을 느끼게 하고, 그들의 이해와 우리의 이해를 연결짓도록 만듦
  • 자기 통제(self-control): 충동적 행동의 결과를 예상하게 하고 그에 따라 적절히 절제하도록 만듦
  • 도덕 감각(moral sense): 같은 문화 속 구성원들의 상호 작용을 다스리는 일군의 규범과 터부(금기)를 정함. 때론 폭력이 줄어들 때도 있지만 오히려 늘어날 때도 있음(부족적, 권위적일 때)
  • 이성(reason): 우리로 하여금 자신만의 편협한 관점에서 벗어나게 하고 자신이 살아가는 방식을 반성하게 하며 더 나아질 방법을 찾게 함

=> 이와 함께 스티븐 핑커는 외부에 의한 영향력에도 주목했음. 법, 상업 등등

인간을 선, 혹은 악으로 이끄는 동기 가운데 주목해 볼만한 인간의 감정의 문제


데카르트의 오류: 안토니오 다마지오((Antonio R. Damasio)[편집 | 원본 편집]

데카르트의 오류.jpg

☞ 사진출처: 아마존

  • 감정과 이성이 별개의 것이라는 기존의 관점에 대해 신경생물학적 접근을 시도함
  • 피니아스 게이지 연구


피니아스 게이지(Pineas Gauge)[편집 | 원본 편집]

☞ 안토니오 다마지오 지음, 김린 옮김, 『데카르트의 오류: 감정, 이성, 그리고 인간의 뇌』, 중앙문화사, 1999

  • 1848년 뉴 잉글랜드에서 피니아스 게이지(당시 25세)는 철도 공사 중 폭발사고로 인해 쇠막대기가 머리를 관통하는 사고를 겪게 됨
  • 그 쇠막대기는 게이지의 왼쪽 뺨으로 들어가 두개골의 저변을 관통하여 뇌 앞부분을 지나 머리 위로 빠져나오는 사고를 겪게 됨
  • 게이지는 사고 후 만지고, 듣고, 볼 수 있었으며 사지나 혀에 마비가 일어나지 않았음. 왼쪽 시력을 잃었으나 오른쪽 시력은 완전했음. 언어나 대화에 눈에 띌만한 어려움이 없었음
  • 하지만 변덕스럽고, 불손하고, 예전에 그의 기호가 아니던 가장 천박하고 불경스러운 것에 탐닉하고, 그의 동료들에게 전혀 경의를 표하지 않으며, 그 자신의 요구와 반하는 어떠한 제지나 충고에 대해 참지 못하고, 때때로 집요한 고집을 보이고, 변덕스럽고 우유부단하는 등 건장한 몸을 지닌 동물적 욕구를 가진 사람이 됨
  • 이 사고로 인해 기본적인 지성이나 언어가 손상되지는 않았지만 이전에 습득했던 사회적 관습이나 윤리적 기준을 준수하는 능력을 잃어버리게 됨
  • 게이지의 육체적 능력이나 기술은 부족하지 않았으나, 절제할 줄 알고, 계획적이며 지속적으로 행하며 사람들에게 존경을 받았던 사람에서 변덕스럽고 훈련부족으로 일자리에서 쫓겨나는 등 정신적인 변화가 현저히 나타남. 이곳 저곳 짧은 기간 동안 전전하며 일을 하다 38세, 간질발작이 지속되어 사망함

Phineas gage 1868 skull.jpg

☞ 사진 출처: Philosophy Matters


게이지의 인격 변화에 대한 후대 연구[편집 | 원본 편집]

  • 120년 후 한나 다마지오 (Hanna Damasio) 는 하바드 의대 신경학자인 알버트 갈라버다의 도움으로 게이지의 두개골을 다른 각도로 촬영하여 게이지의 두개골을 고성능 컴퓨터 작업스테이션으로 복원하여 삼차원 모형으로 복원함
  • 한나 다마지오에 의해 밝혀진 사실은, 게이지의 경우 신경심리적 기능의 면들에서 필수적이라고 여겨지는 부분들, 예컨대 조정 집중력, 계산 능력, 자극을 적절히 이동시킬 수 있는 능력 등을 수행하는 전두엽의 바깥 부분의 피질은 온전했지만 전두부 피질의 부분적 손상을 입었다는 점이 밝혀졌음
  • 안토니오 다마지오(Antonio R. Damasio)에 의해 게이지와 유사한 환자들과의 비교를 통해 그들은 감정에 손상을 받아 감정적 반응과 느낌의 감소가 수반되었으며, 이러한 감정과 느낌의 장애가 사회적 행위의 결함을 일으키는데 영향을 끼쳤을 것이라는 결론을 내리게 됨

예) 엘리엇: 지적이고, 기술이 있었으며, 일관성 있고, 똑똑한 사람으로 좋은 남편, 아버지, 직장인이었으나 뇌종양으로 이를 제거하고 종양에 의해 손상받은 전두엽 조직 또한 제거되었음. 수술은 성공적이었고 육체적 회복, 언어사용 능력, 똑똑함은 그대로였으나 올바른 판단을 내리지 못하고, 동료들의 충고와 경고를 무시하고는 등 인격의 변화가 일어남

  • 참고: 인간의 삶에서 감정의 역할을 다룬 영화 <인사이드 아웃>


  • 참고: 인간의 감정을 세분화한 로버트 플러칙(Robert Plutchik)의 정서 동그라미

플러칙 감정지도.png

=> 유사성 판단을 토대로 결정된 각 정서의 동그라미 상의 위치

☞ 그림 출처: Rober Plutchik 저, 박권생 역, 『정서심리학』, 학지사, 2004, 128쪽


Jonathan Haidt의 심리 실험[편집 | 원본 편집]

☞ Jonathan Haidt, Silvia Helena Koller, Maria G. Dias, “Affect, Culture, and Morality, or Is It Wrong to Eat Your Dog?”, Journal of Personality and Social Psychology, Vol. 65, No. 4, American Psychological Association, 1993, p.625

 <상황 1>
 한 여성이 옷장을 청소하다가 오래된 국기를 발견했다. 그녀는 국기가 더 이상 필요하지 않아서 조각조각 잘라서 화장실 청소를 위해 걸레로 썼다.
 <상황 2>
 어떤 가족의 개가 그 집 앞에서 차여 치여 죽었다. 그 가족들은 개고기가 맛있다는 말을 들었기에 개를 토막 내고 요리해서 저녁으로 먹었다.
어떤 생각 혹은 어떤 느낌이 드나요?  
  • 하이트의 심리실험 결과

○ 조나단 하이트와 그의 동료들은 자기 나라의 국기를 찢어 화장실의 걸레로 쓰는 행위, 집 앞에서 차에 치인 자기 집의 애완견을 요리해 먹는 행위 등에 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물었음
○ 실험 대상자들의 반응은 대체로 그러한 행위들이 실질적인 피해를 입히지 않더라도 역겨움(disgust)과 무례함(disrespect)을 느끼게 하는 것들로서 도덕적으로 잘못되었다고 느끼는 경향이 강한 것으로 나타났음
=> 인간의 도덕 판단에서 마음의 거북함, 역겨움 등의 감정적 측면이 중요한 요인으로 작동함


  • 참고: 시모어 엡스타인(Seymour Epstein): 인간 사유의 두 가지 체계

엡스타인 인간사유의 두가지 체계.png

☞ 출처: Seymour Epstein, “Cognitive-Experiential Self-Theory: An Integrative Theory of Personality”, by Weiner, Irving B., Tennen, Howard A., Suls, Jerry M., Handbook of Psychology, Personality and Social Psychology, Volume 5(2), Wiley, 2012, p.93.


그렇다면 인간의 직관적 도덕 판단을 이끌어내는 공통적인 요인은 무엇인가?


하이트가 말한 우리 안에 존재하는 5가지 도덕 모듈[편집 | 원본 편집]

☞ 마이클 가자니가 지음, 박인균 옮김, 『뇌로부터의 자유: 무엇이 우리의 생각, 감정, 행동을 조종하는가?』, 추수밭, 2012, 260쪽

  • 하이트와 크레이그 조셉(Craig Joseph)이 제시한 보편적 도덕 모듈 목록

고통: 남을 도와줘야지 해쳐서는 안됨
호혜: 여기에서 공정함이라는 감각이 발생함
위계: 노인을 공경하고 정당한 권위를 존중함
공동체 의식: 자신이 속한 집단에 충성함
순수성: 깨끗함을 찬양하고 병의 전염과 성적인 행위를 부끄럽게 여김
⇒ 직관적 도덕 판단은 이 다섯 가지 모듈에서 발생한다고 보았음

인지과학, 신경생리학 등에서 말하는 인간에 관한 이야기들은 다소 무책임하게 비춰질 수 있다. 그렇다면 사람들의 악행은 뇌 탓인가?  


마이클 가자니가: 뇌 탓이 아니라 내 탓이다[편집 | 원본 편집]

☞ 마이클 가자니가 지음, 박인균 옮김, 『뇌로부터의 자유: 무엇이 우리의 생각, 감정, 행동을 조종하는가?』, 추수밭, 2012, 291, 323~324쪽

  • 뇌에는 책임을 관장하는 영역 혹은 망이 없음. 책임은 곧 사람 간의 상호작용, 사회계약이라는 관점에서 접근해야 함
  • 책임은 사회적 맥락에서 상호작용하는 하나 이상의 사람에게서 창발하는 규칙을 반영하고, 우리가 공유하는 바람은 각 개인이 특정 규정을 따르길 바란다는 것임
  • 비정상적 뇌를 가진 사람이 규칙을 따를 수 없다는 것을 의미하진 않음

⇒ 가해자가 계획을 세울 수 있었다는 점, 계획을 실행하는 데 필요한 도구를 가지고 갔다는 점, 자신들의 행동이 공개된 장소에서 금지된 일이 아님을 이해하고 있었다는 점, 인적이 드문 장소가 나타날 때까지 계획을 실행에 옮기지 않았다는 점에 주목해야 함

  •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자유와 책임은 내게 있다, 나의 뇌가 아니라.
 우리는 사람이지 뇌가 아니다.


오늘의 토론 주제(2023.03.09)[편집 | 원본 편집]

요즘 '나'를 이끌고 있는, 혹은 우리 사회를 이끌고 있는 감정을 꼽아본다면? 이 감정은 어떻게 발생한 것인가? 인간의 본연성? 학습? 특정 집단에 의해 만들어진 것? 아니면?

오늘의 토론 내용(2023.03.09)[편집 | 원본 편집]

우리의 감정덩어리들.png

개인적 측면

  • 두려움: 사회적으로 명확하게 나누어진 수행해야 할 일이 정해져 있음, 사회적으로 있는 나이에 대한 통념과 수행 단계와 자기 자신을 비교하면서 이런 감정이 생김
  • 압박감: 대외활동이나 스펙을 쌓아야 하기도 하고, 코로나 이후 대학 생활을 즐겨야 한다는 두 가지

생각. 하고 싶지 않지만 해야 하기도 한다는 생각에 압박감을 느끼게 됨

  • 상실감: 지난 1년동안 정신 없이 시간을 보냄
  • 불안감: 계획이 틀어졌을 때 불안함을 느낌. 단계에 따라 해야 할 일을 쫓기듯 할 때 드는 감정
  • 공허함: 대외활동, 학회, 동아리 임원을 맡아서 했다가 올해는 그런 것들이 없어지면서 좋지만 공허하기도 한 느낌. 여러 개의 사회적 자아가 줄어들면서 느끼는 공허함일 수도 있을 것 같음
  • 감정을 느낄 새 없음: 너무 바빠서 이전에 비해서 감정을 느낄 기회가 없음
  • 사랑: 사랑하는 사람과의 교류를 통해 삶의 방향이 잡힘
  • 열등감, 우월감: 특정 목표에 대한 동기부여를 받음
  • 의무감: 인간은 무언가를 행할 때 순서와 계획을 정해놓고 하게 되는 경향이 있음
  • 호기심: 본인한테 내재되어 있는 것
  • 만족감: 인간의 본연인 의, 식, 주 등의 확보에서 시작하여 그것이 확대되어 개인적인 성취 등을 이루었을 때에 발생하게 된다고 생각함
  • 불편함: 불편한 감정을 통해서 말이나 행동을 조심하기도 하고, 이로 인해 논란이 일어나기도 함
  • 사회적 믿음: 카페에 노트북이나 패드 놓고 가도 아무도 가져가지 않음
  • 우울함: 코로나 이후로 밖에도 잘 못 나가고 이로 인해 부정적 생각, 일명 코로나 블루 발생함. 코로나로 인한 학습


사회적 측면

  • 거부감, 혐오감, 혐오, 반감: 나와 다른 개인, 집단에 대한 거부감, 혐오감이 우리 사회를 이끌고 있는 것 같음. 불편함에서 나아가서 거슬리기만 하다가 이유 없이 미워하거나 싫어하는 감정이 생기는 것 같음
  • 패배의식: 보장되지 않은 불투명한 미래가 불안한 환경에서 남들이 자신보다 조금이라도 앞서가면 시기하고 질투하며 불안한 감정을 가지게 됨, 경쟁이 지나치게 과열되고 경쟁을 조장하는 사회적 배경과 자신의 모든 것을 공유하는 SNS가 유행하며 패배의식이 사회에 만연해짐
  • 조급함: 한국 사회에 만연한 과도한 빠름 추구. 외국과는 비교되는 빠름 추구로 인해 사고가 나기도 함


이런 감정들은 어디서 오는 걸까?

  • 개인적 측면의 감정들의 경우

○ 본연의 감정인 경우도 있지만 학습에 의한 것도 있음. 예를 들면 어린아이들은 벌레들을 무서워하면서 학습이 됨. 불안함은 학습과도 연관됨
주변 환경의 영향과 본인 자체의 경험에서의 영향을 더한 복합적인 감정이 나를 변화시킴
○ 감정은 외부의 영향을 받음. 예를 들면 청결에 대해 우리가 무지할 수 있지만, 과학 시간에 위생에 대해 배우기 때문에 알 수 있음
○ 불안감 등의 감정은 사회적 환경에 의해 만들어지는 듯함
○ 최근에 학교가 개강을 하면서 많은 행사들이 진행되는데, 여러 활기찬 분위기에서 열정을 추구하는 감정을 느낄 수 있음
○ 불편함 등의 감정은 인간의 본연성이라기 보다는 사회적 분위기로 인해 형성된 것 같음. 예전에는 불편하게 느끼지 않았던 것들에 대해서도 요즘엔 불편함을 느끼기도 하기 때문
○ 감정은 스스로의 환경에서 만들어짐
○ 호기심에 의한 공부. 그런 감정은 본인한테 내재되어 있던 본성이라고 생각함


  • 사회적 측면의 감정들의 경우

○ 인간이 본능적으로 자신과 비슷한 것에서 안정을 찾으려고 한다고 생각해서 인간의 본연성 때문일 수도 있을 것 같음
○ 인간이 자신의 여러 욕구를 충족하기 위한 이기적인 마인드
교육을 통해서 집단적인 생각이 발생하며 권리의 수호나 공통의 이익을 가지거나 가지지 못한 사람들이 개인적이나 집단적으로 불평등하다고 생각하는 것에 대해 주장하고 그것에 대한 혐오와 반감이 힘을 얻으며 세를 불려감
○ 사회적 믿음은 CCTV가 늘어남 & 경험이 쌓임에 따라 학습된 것이라고 생각
○ 이렇게 사회적인 배타의 분위기와 혐오의 분위기를 만들면서 이득을 보는 특정 집단이 이끌어내는 감정일 수도 있을 것 같음
○ 근원적인 혐오는 본연성에 뿌리를 두는 것일 수 있지만, 우리 사회를 이끌고 있는 혐오와 반감은 이데올로기에 의해 발생한다고 생각
○ 조급함과 같은 감정은 다른 나라와 달리 우리나라에서 문화처럼 받아들여지기 때문에 인간의 본연성보다는 우리나라 사람들이라는 집단에서 만들어진 특성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