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곡 이이
율곡 이이 소개[편집 | 원본 편집]
☞ 이이 지음, 김태완 옮김, <<율곡집: 성리학의 이상향을 꿈꾸다>>, 한국고전번역원, 2013
☞ 한국고전번역원 <<율곡선생전서>> <행장[김장생>]
-사진출처: 오마이뉴스
- 율곡 이이(1536~1584)의 탄생과 유년기
○ 1536년 12월 26일 강릉 북평촌에서 태어남. 태어날 때 어머니 신사임당 꿈에 용이 아이를 감싸 품 안에 넣어 주는 꿈을 꿔서 어렸을 때 이름을 현룡(見龍: 나타난 용)이라고 했음
○ 태어나면서부터 남달리 영리하고 뛰어나서 말을 배우면서 바로 글을 알았음
○ 세살 때 외할머니가 석류를 가지고 "이것이 무엇 같으냐"고 물어보자 옛 시를 들어 "석류 껍질 속에 부서진 붉은 구슬"이라고 해서 사람들이 기특하게 여겼음
- 사진출처: 식약신문
○ 13살에 진사 초시에 합격했음. 이후 스물아홉살까지 시험에서 아홉 번이나 장원을 했음
- 율곡 이이 삶의 전환점
○ 16살에 어머니 상을 당하여 3년동안 파주에 있는 어머니 신사임당 묘에서 여묘살이를 했음
○ 18살에 상복을 벗었으나 어머니를 그리워하는 생각을 이기지 못해 밤낮없이 울었음. 하루는 봉은사에 가서 불교책을 읽고 여기에 담겨 있는 삶과 죽음에 관한 이론에 깊이 감명하여 속세를 떠나 구도하려고 했음
○ 19세에 여러 친구들에게 편지를 남기고 금강산으로 들어감
○ 1년 남짓만에 다시 산을 내려옴. 스무살에 유년을 보낸 강릉 오죽헌으로 돌아옴
○ 23살에 퇴계 선생을 도산서원에 가서 만나보고 유교의 공부법에 대해 물음[주일무적(主一無適)ㆍ응접사물(應接事物)의 요령]
○ 퇴계와 편지를 주고받으며 퇴계는“세상에 영특한 인재가 한량없이 많지만, 옛날 학문에 마음 두기를 좋아하지 않는데, 그대처럼 뛰어난 재주를 지니고 젊은 사람이 바른길에 발을 내디뎠으니, 앞으로 성취될 바가 어찌 한량이 있겠는가. 천만번 부탁하니 스스로 더욱더 원대(遠大)한 뜻을 기약하라.”라고 하기도 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