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학의 인간본성론: 공자(1)"의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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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자가 이 음악을 들은 후 식음을 전폐하며 음악을 공부했다고 알려진 소악(韶樂)을 추측해 볼 수 있는 음악</br>
 
☞ 공자가 이 음악을 들은 후 식음을 전폐하며 음악을 공부했다고 알려진 소악(韶樂)을 추측해 볼 수 있는 음악</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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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子曰(자왈) 三人行(삼인행)이면 必有我師焉(필유아사언)하니 擇其善者而從之(택기선자이종지)하고 其不善者而改之(기불선자이개지)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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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자가 말했다. “세 사람이 함께 길을 가면 반드시 나의 스승이 있으니, 그중에 선(善)한 사람을 골라 따르고 그중에 불선(不善)한 사람을 보고서 나의 불선을 고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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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논어』「술이(述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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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子曰(자왈) 聖人(성인)을 吾不得而見之矣(오부득이견지의)어든 得見君子者(득견군자자)면 斯可矣(사가의)니라. 子曰(자왈) 善人(선인)을 吾不得而見之矣(오부득이견지의)어든 得見有恒者(득견유항자)면 斯可矣(사가의)니라 亡而爲有(무이위유)하며 虛而爲盈(서이위영)하며 約而爲泰(약이위태)면 難乎有恒矣(난호유항의)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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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자가 말했다.“성인(聖人)을 내가 만나볼 수 없다면, 군자(君子)라도 만나보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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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자가 말했다. "선인(善人)을 내가 만나볼 수 없다면, 항덕(恒德: 변함없는 덕)을 지닌 자라도 만나보면 좋겠다. 없으면서 있는 체하고, 비었으면서 가득한 체하며, 가난하면서 사치를 부린다면 항덕(恒德)을 지니기 어려울 것이다.'''
  
  

2023년 3월 13일 (월) 22:03 판

유가 문헌 및 동양 고전 원문 검색 사이트: CTEXT,org
동양고전 번역문 사이트: 동양고전종합DB


공자가 말한 '성(性)'

 1. 子貢曰(자공왈) 夫子之文章(부자지문장)은 可得而聞也(가득이문야)어니와 夫子之言性與天道(부자지언성여천도)는 不可得而聞也(불가득이문야)니라
  자공이 말했다. "선생님의 문장은 배우는 자들이 모두 함께 들을 수 있지만, 선생님께서 성(性)과 천도(天道)에 대해 말씀하시는 것은 아무나 들을 수 없다."
  -『논어』「공야장(公冶長)」
 2. 子曰(자왈) 性相近也(성상근야)나 習相遠也(급상원야)니라
   공자가 말했다. "사람의 성(性, 성품)은 서로 가깝지만, 습관에 따라 서로 멀어진다." 
  -『논어』「양화(陽貨)」   


공자가 말한 선(善)과 악(惡)

공자가 말한 선(善)

 3. 季康子問(계강자문) 使民敬忠以勸(사민경충이권)인댄 如之何(여지하)닛고 子曰(자왈) 臨之以莊(임지이장)이면 則敬(즉경)하고 孝慈(효자)면 則忠(즉충)하고 擧善而敎不能(거선이교불능)이면 則勸(즉권)이니라
  계강자가 물었다. "백성으로 하여금 공경하고 충성하며 서로 권면하게 하려면 어찌해야 합니까?”공자가 말했다. “백성을 엄숙하게 대하면 (백성들이) 공경하고, 부모에게 효도하고 백성을 사랑하면 (백성들이) 충성하고, 선한 사람(선인, 善人)을 들어 쓰고 능하지 못한 자를 가르치면 (백성들이 서로) 권면할 것입니다.”
  -『논어』「위정(爲政)」
 4. 子謂韶(자위소)하사대 盡美矣(진미의)요 又盡善也(우진선야)라 하시고
  공자가 소악(韶樂: 순임금의 음악)을 평하시되 "(성조가) 지극히 아름답고, (내용) 또한 지극히 착하다.라고 하시고
  -『논어』「팔일(八佾)」

☞ 공자가 이 음악을 들은 후 식음을 전폐하며 음악을 공부했다고 알려진 소악(韶樂)을 추측해 볼 수 있는 음악

 5. 子曰(자왈) 三人行(삼인행)이면 必有我師焉(필유아사언)하니 擇其善者而從之(택기선자이종지)하고 其不善者而改之(기불선자이개지)니라
   공자가 말했다. “세 사람이 함께 길을 가면 반드시 나의 스승이 있으니, 그중에 선(善)한 사람을 골라 따르고 그중에 불선(不善)한 사람을 보고서 나의 불선을 고쳐야 한다.”
  -『논어』「술이(述而)」
 6. 子曰(자왈) 聖人(성인)을 吾不得而見之矣(오부득이견지의)어든 得見君子者(득견군자자)면 斯可矣(사가의)니라. 子曰(자왈) 善人(선인)을 吾不得而見之矣(오부득이견지의)어든 得見有恒者(득견유항자)면 斯可矣(사가의)니라 亡而爲有(무이위유)하며 虛而爲盈(서이위영)하며 約而爲泰(약이위태)면 難乎有恒矣(난호유항의)니라
  공자가 말했다.“성인(聖人)을 내가 만나볼 수 없다면, 군자(君子)라도 만나보면 좋겠다."
  공자가 말했다. "선인(善人)을 내가 만나볼 수 없다면, 항덕(恒德: 변함없는 덕)을 지닌 자라도 만나보면 좋겠다. 없으면서 있는 체하고, 비었으면서 가득한 체하며, 가난하면서 사치를 부린다면 항덕(恒德)을 지니기 어려울 것이다.


공자가 말한 불선(不善)

 子曰(자왈) 德之不修(덕지불수)와 學之不講(학지불강)과 聞義不能徙(문의불능사)와 不善不能改(불선불능개)가 是吾憂也(시오우야)니라
 공자가 말했다. “덕(德)이 닦이지 않고, 학문이 익혀지지 않고, 의로운 일을 듣고 능히 옮기지 못하고, 불선(不善)을 능히 고치지 못하는 것이 나의 근심이다.”
  -『논어』「술이(述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