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어 학이편 번역문
- 학이-1
子[ㅣ] 曰 學而時習之면 不亦說乎아
자왈 학이시습지면 불역열호아
공자(孔子)께서 말씀하셨다. “배우고 수시로 익히면 기쁘지 않겠는가.
有朋[이] 自遠方來면 不亦樂乎아
유붕이 자원방래면 불역락호아
벗이 먼 곳으로부터 찾아온다면 즐겁지 않겠는가?
人不知而不慍이면 不亦君子乎아
인부지이불온이면 불역군자호아
남이 알아주지 않더라도 서운해하지 않는다면 군자(君子)답지 않겠는가?"
☞질문: 논어의 가장 처음은 왜 이 세 문장으로 시작할까?
- 학이-2
有子[ㅣ] 曰 其爲人也ㅣ 孝弟오 而好犯上者ㅣ 鮮矣니 不好犯上이오 而好作亂者ㅣ 未之有也니라
유자 왈 기위인야 효제오 이호범상자 선의니 불호범상이오 이호작란자 미지유야니라.
공자의 제자 유자(有子=유약(有若))가 말하였다. “사람됨이 효성스럽고 공경스러우면서 윗사람 범하는 것을 좋아하는 자는 드무니, 윗사람 범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으면서 난(亂) 일으키는 것을 좋아하는 자는 있지 않다.
君子[는] 務本이니 本立而道生하나니 孝弟也者는 其爲仁之本與인뎌
군자 무본이니 본립이도생하나니 효제야자는 기위인지본여인저
군자(君子)는 근본(根本)에 힘쓰니, 근본이 확립되면 도(道)가 생기는 법이다. 효(孝)와 공경[悌]은 인(仁)을 행하는 근본일 것이다.”
논어 학이편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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